생성형 AI 활용해 제작…22일부터 순차적 공개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평소와 동일 운영 예정
삼성증권이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설 연휴가 최대 9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 지식 업그레이드를 돕겠다는 취지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설 연휴로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콘텐츠에는 ‘다양한 명절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으로 자산을 불린다’는 내용을 담아 연휴 중 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전일(22일)부터 ‘명절 후유증, 삼성증권 mPOP으로 날리자!’ 의 제목으로 ▲동서의 해외여행 ▲사촌의 외제차 ▲명절 다이어트 등 명절을 연상할 수 있는 숏폼(짧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세 편의 영상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직접 진행자 또는 출연자가 등장하는 기존 영상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담았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의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 탐방기 숏폼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2025 시장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CES 2025’를 현장을 찾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의 생생한 첨단 IT 체험기와 현장 소개를 담은 총 18편의 숏폼 영상은 누적 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2025 시장전망’은 ▲글로벌 자산배분 ▲글로벌 빅테크 ▲2차전지 ▲제약·바이오 ▲조선·기계 등 총 19편의 시리즈로 제작, 국내외 증시 전망과 업종별 전망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전달한다.
이 같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삼성증권의 유튜브는 전일 기준 2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주식 데스크’와 ‘해외선물 옵션 데스크’를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