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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0년 만에 엘보우 공격 허용 ‘3월부터 적용’


입력 2025.02.01 06:23 수정 2025.02.01 06:2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정문홍 회장 유튜브 채널

로드FC가 10년 만에 엘보우 공격을 허용한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평 엘보우 공격 허용 내용을 공개했다. 이로써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2 대회부터 변경된 룰이 적용돼 수평 엘보우 공격을 허용한다.


그동안 로드FC는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로드FC에서 마지막으로 엘보우 공격이 허용된 대회는 지난 2015년 3월 21일 열린 ROAD FC 022다. 이때도 수평 엘보우 공격만 허용되었고, 이후 규정이 변경되며 엘보우 공격이 전면 금지됐다.


시대가 변하면서 로드FC는 수평 엘보우 공격을 허용한다. 변경된 룰은 굽네 ROAD FC 072부터 적용되는데, 수직 엘보우 공격은 큰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금지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전세계 격투 스포츠는 다 허용하고 있는데 왜 로드FC만 엘보우 공겨을 허용하지 않냐는 의견을 젊은 직원들이 많이 얘기를 했다. 팬분들을 위해서 2025년부터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자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룰 변경이 그라운드에서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다”라며 룰 변경 이유를 전했다.


로드FC는 굽네 ROAD FC 072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도 진행한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정상가 8만 원에서 30% 할인된 5만 6천 원에 판매된다. VIP 1열(300만원), 2열(200만원), 3열(100만원)과 S석(15만원)은 할인 없이 판매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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