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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종합에너지…하수 재처리수 활성화 협약


입력 2025.02.27 14:50 수정 2025.02.27 14:5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종합에너지와 하수처리수 재처리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전태현 인천종합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하수처리수 재처리수를 인천종합에너지에 연간 약 18만톤을 공급하고, 인천종합에너지는 이를 냉각탑(Cooling Tower) 등 공업용수로 활용하게 된다.


또 하수처리수 재처리수의 신규 활용 방안 발굴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이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통해 자원순환 실현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미활용 에너지 등을 활용, 송도를 중심으로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ESG경영은 시민과 사회를 향한 약속이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과제”라며 “앞으로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지속가능 모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 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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