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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 교제 의혹에 “명백한 근거로 다음 주 입장 밝힐 것”


입력 2025.03.13 16:15 수정 2025.03.13 16:1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정확한 입장 표명 날짜와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고 김새론의 유족은 최근 김새론이 15살이던 2015년부터 같은 소속사였던 김수현이 5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뒤 7억원을 갚으라는 소속사의 요구에 김새론이 압박을 느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수현과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과 편지 등도 공개했다.


유족의 이 같은 주장이 나온 이후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CJ 푸드빌 뚜레주르는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유통사들도 여론 추이를 살펴보며 광고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작품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넉오프’에도 불똥이 튀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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