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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도둑은 지인?’...기안84, 박나래에게 했던 소름돋는 조언은


입력 2025.04.10 13:19 수정 2025.04.10 13:25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안84 유튜브 갈무리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동료 기안84가 박나래에게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박나래는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며칠 전부터 우리 집에서 술 마시자고 했는데 왜 안 왔느냐”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기안84는 “옛날엔 너랑 시언이 형, 혜진이 누나랑 놀 땐 재밌었다. 근데 요즘엔 누가 보자고 해도 굳이 나가야 하나 싶다”고 대답했다.


박나래가 “그래도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집에서 파티한다”고 말하자, 기안84는 “나래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베푸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은데, 문제는 너무 사람을 잘 믿는다. 사기꾼 같은 사람들도 좀 있어 보인다”고 경고했다.


갑작스러운 말에 박나래가 “누구?”라고 묻자, 기안84는 “몇 명 있다”면서 “자꾸 돈 많다 그러고 자기가 뭐 한다 그러는 사람들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7일 박나래는 자택에서 금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하루 뒤인 8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으로 보고 있다.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대로 추정되나 정확한 도난 시점이나 규모 등은 파악이 어려워 경찰 조사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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