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요구 일축…"경쟁자는 온갖 상상하겠지만, 국민의 뜻 따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법원의 '유죄 취지' 선고에도 불구하고 6·3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재명 후보는 1일 오후 일정 도중 자신에 대한 '유죄 취지'로 항소심을 파기하고 환송하는 대법원 선고가 내려지자 기자들과 만나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중요한 것은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대선 후보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정치적 경쟁자 입장에서는 온갖 상상을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따라야겠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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