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40번째 안타…위태로운 3할 타율 ‘0.3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06 11:29  수정 2025.05.06 11:29

이정후.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즌 40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침묵했던 이정후는 다시 안타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시즌 타율은 종전 0.305에서 0.303(132타수 40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보이드의 실투성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고, 샌프란시스코는 2-9로 패하면서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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