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제한폭인 29.94%까지 상승
인도 의료기기 업체와 진단키드 생산·판매 관련 계약
폐암 조기진단 키트의 인도 상용화를 추진 중인 압타머사이언스 주가가 20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압타머사이언스는 전장 대비 29.94% 오른 14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5.36% 상승한 주가는 이후 급등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티텍트-렁'과 관련해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에서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해 인도 의료기기 업체 압피디헬스케어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를 이용한 폐암 진단 기술을 이전하고, 진단시약 원료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압피디헬스케어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임상시험, 인허가 및 유통 등을 담당한다. 상용화 후 매출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에 로열티 수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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