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기업 참여, 고용 창출 기대 … IPA 등 공동참여
26개의 채용관에서 약 100명의 구직자 현장 채용
인천시는 오는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로, 시를 비롯,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IPA)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2개 기업은 현장 참여 대신 간접 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6개의 채용관에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해 약 100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와 면접 이미지 메이킹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과정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정보 및 참여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해당자)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장애인 간의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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