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 휴가 확대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와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강덕호)은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UPA는 “올해 협약안에는 채용·승진·징계 등 전반적인 인사원칙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에 대한 노사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임신 근로자 보호와 임신 배우자 검진 휴가 신설, 난임 치료 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합의사항을 포함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가 전제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덕호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입장을 존중한 이번 협약이 앞으로 울산항만공사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