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30여분만에 화재 진화…대응 1단계도 해제
도로공사 "전면 통제 중…인근 도로 우회해야"
4일 오후 4시46분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소래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대~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신고 31분만인 오후 5시17분쯤 진화됐고 대응 1단계 역시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26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소래터널 내 차량화재로 인해 전면통제중"이라며 "인근 도로로 우회를 바란다"고 알렸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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