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환경 개선 위한 위례 지역 학부모 간담회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4 14:45  수정 2025.07.14 14:45

신상진 시장이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1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위례 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 문제에 대해 성남시가 지역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지역내 9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표들은 각 학교별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성남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에서는 2023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2억6900만원, 미래교육 지원사업으로 13억2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과소·과밀학급 문제는 교육의 질과 아이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위례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찾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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