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벌랜더 마침내 시즌 첫 승, 이정후는 결장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24 08:25  수정 2025.07.24 08:25

벌랜더 시즌 첫 승.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의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2)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벌랜더는 24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3 승리했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서 내려왔던 벌랜더는 마침내 마수걸이 승리를 획득했다. 벌랜더의 올 시즌 성적은 1승 8패 평균자책점 4.70이다.


200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벌랜더는 세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오른 대투수로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해 두고 있다.


한편,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시즌 6번째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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