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밀리터리 FPS(1인칭슈팅) 게임 델타포스의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인 'DFI(Delta Force Invitational) Korea Qualifier'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델타포스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첫 공식 리그다. 총 24개 팀이 참가해 오는 8월 6일 예선을 시작한다.
델타포스는 텐센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팀 제이드(Team Jade)가 개발한 차세대 FPS 게임이다. 32대 32 대규모 전투 모드와 전략 기반의 비콘 에어리어 모드를 중심으로 현실감 넘치는 전투와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DFI Korea Qualifier는 전 경기 비콘 에어리어 모드로 진행된다. 오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의 예선을 시작으로, 9일 준결승과 10일 결승까지 총 4일간 펼쳐진다. 예선과 준결승은 총 24개 팀이 6팀씩 나뉘어 조별로 대결을 펼치며, 최종 결승에서는 6개 팀이 1000만원의 상금과 한국 국가대표 자격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대표 선수 3인과 예비 선수 1인으로 구성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글로벌 본선 무대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은 2006년생 이상 델타포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3일까지 델타포스 공식 라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 생중계는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SOOP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