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윤석열 강제구인 무산 [데일리안 1분뉴스]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08.01 15:38  수정 2025.08.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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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완강히 거부"…김건희특검, 尹 강제구인 무산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으나 불응에 부딪혀 집행에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영장을 시도했지만 2시간 만에 철수했으며, 당일 내 재집행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현희 "尹, 395시간 동안 348명 접견 특혜…특검 조사엔 불응"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윤석열의 전체 구속기간 가운데 변호인 등을 접견한 시간은 총 395시간 18분이고 총 접견인원은 348명이다. 다른 수용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혜"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당대표 '5파전'…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5명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는 15명 후보 중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하고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는 선관위 자격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 방송3법·노란봉투법 與주도 법사위 통과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 이사 수를 늘리고, 언론·시민단체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지배구조 개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청 노동자에 대해 원청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민의힘은 토론권 보장을 요구했으나, 토론 종결 후 표결이 이뤄지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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