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 당대표 결선 앞두고 호소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8.23 17:35  수정 2025.08.23 18:04

"민주주의는 '최악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5월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탈락한 후 김문수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원들에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는 모두 '강성파'로 분류된다. 김 후보는 상대적으로 한 전 대표 등 세력과 통합을, 장 후보는 해당 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선명한 입장을 보여왔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이날 저녁 최종적으로 양자 TV토론을 진행하며, 이후 오는 24~25일 진행되는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26일 최종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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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어게인만이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장동혁이 답이다.
    2025.08.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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