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이본 리에 2-0 완승
안세영. ⓒ AP=뉴시스
세계개인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이 32강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32강에서 독일의 이본 리(55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1-7)으로 제압했다.
이틀 전 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100위)를 상대로 29분 만에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32강도 어렵지 않게 통과했다.
안세영은 게임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7로 끌려갔지만 집중력을 되찾으며 12-12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게임을 가져왔다.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2-1 상황에서 내리 6점을 올리며 8-1까지 달아난 그는 별다른 위기 없이 손쉽게 2게임마저 따내며 경기 시작 36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16위)와 맞붙는다.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32강에서 스리랑카의 라닛마 리야나게를 2-0(21-14 21-16)으로 따돌리며 16강에 안착했고, 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도 다나카 유시(일본)를 2-0(21-12 21-9)으로 제압해 16강행 티켓을 얻었다.
반면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은 32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접전 끝에 0-2(19-21 19-21)로 패해 탈락했다.
남자 단식 김병재(삼성생명)도 32강에서 태국의 쿤라붓 위티드사른에게 0-2(19-21 6-21)로 졌다.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는 프랑스의 마고 랑베르-카미유 포뇽탄트를 2-1(21-11 17-21 21-17)로,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미국의 로런 램-앨리슨 리를 2-0(21-19 21-9)으로 꺾어 16강에 올라갔다.
남자 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삼성생명)은 영국의 벤 레인-숀 밴디에게 0-2(18-21 16-21)로, 혼합 복식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은 덴마크의 예스퍼 토프트-아말리에 마겔룬드에게 0-2(19-21 16-21)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부전승으로 32강에 오른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는 이틀전 싱가포르의 엥 키엇 웨슬리 고-쿠보 준스케 조를 상대로 2-0(21-17 21-12) 승리를 거둬 일찌감치 16강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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