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다가올 2025-26시즌에도 안방인 의정부 체육관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28일 연합뉴스는 의정부시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경기장 안전 문제로 현재 의정부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다. KB손해보험 구단에도 안전 공사 문제로 2025-26시즌에 의정부 체육관에서 경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며 "구단과 대화하며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팬과 구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체육관은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번에는 지붕 보강안 건축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곳을 홈으로 사용하는 KB손해보험은 인천 계양체육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르다 의정부에 위치한 경민대 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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