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원서 접수
일부 직위, 민간 전문가 지원 가능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등 7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1일 고위공무원단 4개와 과장급 3개 등 모두 7개 직위에 대해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병무청, 해양경찰청 등 6개 부처를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별로 정책효과 극대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재 선발을 예고했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포함됐다.
과장급은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이다. 이 중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과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민간경력 개방형 직위로 지정돼 공직경험이 없는 민간인만 지원 가능하다.
각 직위는 직무별 요구 경력·자격 등 응시요건이 설정돼 있다. 국방·외교·감사 등 핵심 분야 인력 수혈을 통한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직위별 상세 공고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채용공고 및 각 부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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