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기반 넓힌다'…6개 기관과 협약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 ‘우리동네 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주로 주간에 진행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시는 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후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권(15일, 광명사거리역 쉼터) △철산·하안권(26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29일,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월 13일, 한내천 원형광장) 순으로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의견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체육 기반 넓힌다'…6개 기관과 협약
광명시는 장애인 체육 기반 확장을 위해 교육·복지·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체육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6개 기관·단체와 ‘광명시 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단체는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나사렛대학교 늘봄센터 △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함께하짐(GYM) 운동발달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각 기관·단체는 장애인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애인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기 위해 체육회 소속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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