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공동 참여…방역·방제 모든 산업 참여
국제컨퍼런스·질병관리청 보고회 등도 예정
방역과 환경위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방역·방제산업의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대한민국 방역산업대전과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가 오는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협회, 한국방역학회는 오는 12월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방역산업대전 & 국제 방역학술대회(KPCE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
방역산업대전에는 전국 261개 보건소 방역담당자와 군(軍), 정부, 지자체 관련 공무원, 병원, 수요가 단체, 관련 기업 방역담당자 및 전국 방역소독업체 1만1000여개사 등이 참여해 국내 방역·방제 기술이 집약된 ICT융복합분야와 방역소독용 약품 및 장비, 병원용품분야, 검사·측정기기, 위생분야 등 방역·방제·위생과 관련된 모든 산업이 참가하게 된다.
국제학술대회의 경우 한국방역학회에서 국내외 방역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와 질병관리청의 보고회 및 세미나, 한국방역협회의 법정소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방역협회 관계자는 "비즈니스 상담회, 신제품·신기술발표회, 잡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가 되어 실질적인 판로개척과 방역산업의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에 대한 대국민 계몽과 홍보를 위한 포스터 경진대회 및 방역관련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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