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30일까지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 실시…4800여개 지정 의료기관 운영
선정된 기업, 청년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최대 1500만원, 기업당 최대 4500만원 지원
아리수 직접 마시고 수돗물 가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놀이·휴식형 전시 마련
서울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포스터.ⓒ서울시 제공
1.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내달 15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20일, 65∼69세는 10월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등의 증빙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보다 100곳 늘어난 4800여개 지정 의료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2. 서울형 강소기업 48곳 선정
서울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참여기업 48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참여기업 모집에는 총 149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업종별 선정 기업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업 15곳, 디지털 마케팅·브랜드 컨설팅 등 서비스업 25곳, 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 및 건설업 8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최대 1500만원,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또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비즈니스 매너 등으로 구성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다.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생활 균형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3. 마이소울워터 팝업 오픈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에서 '아리수'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팝업전시 '마이소울워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4층 루프탑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아리수를 직접 마셔보고 수돗물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놀이·휴식형 전시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카페존, 게임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8개 테마 체험존을 마련해 정수 과정과 수돗물의 공공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난 6월 열린 1차 팝업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리수 굿즈'도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아리수 캠페인 참여와 함께 각 체험존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총 10종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머그잔, 계량컵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4종의 컵과 함께 마그넷, 북마크, 복조리 파우치, 소울 프렌즈 스티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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