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 마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요 정유시설을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7일 장 초반 정유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불안이 커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코스닥 시장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장 대비 15.94%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7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 밖에 흥구석유(9.36%), 한국석유(4.18%), 대성에너지(2.45%) 등도 우상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 여파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2달러(1.93%) 상승한 배럴당 64.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의 대형 석유회사 트란스네프트는 우크라이나 공습에 따라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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