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신협중앙회, 한국사회가치연대 기금과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금융 거점 신협 지정조합과 경기·충남 지역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 조합 실무자, 그리고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일에 걸쳐 현장 실무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연대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에는 사회연대경제와 사회적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사회연대경제기업 평가모형, 재무제표분석, 융자 설계 등 심화 과정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대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실습, 신협의 실제 대출 취급 사례가 공유돼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겪는 자금조달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협 및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규모와 역할이 확대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 심사·관리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신협 및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들은 ▲사회연대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 ▲대출심사 역량 강화 ▲사후관리 체계 확립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금융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신협 중앙회, 연대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금융을 통해 성장하고,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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