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6만4500원에 거래되기도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9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80% 오른 4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6만4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알테오젠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양새다.
알테오젠은 "지난 8월 코스피 이전에 대한 계획을 주주 및 투자자들과 공유했고 이번에 주관사를 선정하며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한국투자증권과 이전 상장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연내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에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키트루다 큐렉스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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