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은방 털고 튄 중국인 셋, 출국 직전 잡혔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0.15 17:15  수정 2025.10.15 17:15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제주공항에서 체포됐다.


1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중국인 2명과 30대 중국인 1명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낮 12시5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금은방에서 황금열쇠 등 14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6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간 뒤 점원이 시선을 돌린 사이를 틈타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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