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로 문자 신고, 허위로 밝혀져
경찰청 이미지. ⓒ 연합뉴스
광주에서 며칠 전 폭발물 허위 신고가 들어왔던 학교에 또 신고가 들어왔으나 허위로 확인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9에 문자로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해당 중학교는 지난 13일 이메일로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됐던 3곳 중 한 곳이다. 당시 협박 이메일은 일본 내 인터넷주소(IP)로 우회해 발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동일인 소행 여부 등 신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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