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채움서 특별전도 개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48점을 선정해 24일 관내 ‘생생채움’에서 시상식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8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생물학 및 세밀화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분별 대상에는 ▲성인부 ‘암매(신지은)’ ▲고등학생부 ‘저어새(정아림)’ ▲중학생부 ‘청둥오리(원소윤)’ ▲초등학생부 ‘제비(송시은)’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인 24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1회부터 19회까지 수상작으로 구성해 자생생물의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세밀화, 빛으로 표현하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세밀화 수상작 특별전을 통해 국민이 주변의 다양한 생물을 세심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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