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13만명 기록 후 상승 추세
위메이드 "미르4·나이트 크로우 잇는 성과 낼 것"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14만5000명을 넘겼다. 위믹스플레이 캡처.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14만5000명을 넘겼다. 위믹스플레이 캡처.
위메이드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14만 5000명을 넘기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28일 170개국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13만명을 넘긴 데 이어 이날 14만 5000명을 기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미르4' 글로벌 버전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장기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대표 이미지.ⓒ위메이드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대표 이미지.ⓒ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서사를 그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타격감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후판정 시스템 도입으로 수동 전투의 묘미를 높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선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당시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최고 동시 접속자 140만명)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최대 동시 접속자 43만명)을 성공시키며 쌓은 노하우를 이번 신작 개발에 집약했다고 강조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PLAY YMIR, EARN WEMIX(플레이 이미르, 언 위믹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핵심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으며,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가진다.
또한 ▲전 세계 이용자가 맞붙는 서버 대전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컵(YMIR CUP)' ▲이용자가 서버의 주인이 되는 '파트너스 서버(Partners Server)'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위메이드만의 블록체인 MMORPG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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