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IB·세일즈 등 전 사업 부문 실적 호조
부동산 PF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실적 감소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0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26억원) 대비 9.08%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79억원으로 전년 동기(7355억원) 대비 9.19%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8조9513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746억원) 대비 10.86%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 총자산이 200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이 지속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LG CNS의 성공적 상장을 기반으로 올해 3분기 총 11건의 상장을 완료해 업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KB증권은 “WM·IB·세일즈 등 전 사업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성장에도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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