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 티저 공개

11월 4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아홉(AHOF)이 새로운 서사와 함께 돌아온다.

ⓒF&F엔터테인먼트

31일 0시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약 22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불안과 혼란에 맞선 듯한 절제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공간 연출로 긴장감을 더했다. 하늘에서 추락하는 장면과 균열이 생긴 공간 속으로 몸을 던지는 장면이 반복되며 불안정한 청춘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영상 말미에는 '사실은 무서웠던 걸까'라는 가사 한 줄과 함께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며 여운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에서 모티프를 얻은 밴드 사운드 기반의 곡이다.

미니 2집 '더 패시지'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성장통을 그린다.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가 불완전한 청춘의 시작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내면의 변화를 겪으며 단단해지는 청춘을 담았다.

아홉의 미니 2집은 11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팬클럽 포하(FOHA)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