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스매시', 내년 3월 글로벌 출시…지스타서 첫선

어반판타지 세계관…실시간 PvP 중심 장르 고도화

내달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서 PC 플레이 최초 공개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2026년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2026년 3월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 특유의 직관적인 액션 플레이와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배틀 액션 게임이다. 캐주얼을 넘어 쿠키런 장르 고도화를 이끌 신작으로, 쿠키런 시리즈 최초로 어반판타지 세계관을 도입했다.

지난 4월 진행된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에서는 ▲여러 모드에서의 전투 경험 ▲콘셉트별 쿠키 스킬 ▲스펠카드 통한 전략적 전투 등이 호평받았다.

개발사는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해왔다.

특히, 쿠키런: 오븐스매시만의 신규 게임 모드를 확대하고 쿠키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해 진화된 PvP 경험을 설계하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게임 세계관에 몰입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적 재미와 여러 쿠키 및 코스튬을 수집하고 꾸미는 재미를 더하는 등 IP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도 확대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출시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품한다.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PC 버전 시연을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이용자는 신규 개발 중인 게임 모드 1종과 쿠키 캐릭터 2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