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AP=뉴시스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27, CJ)가 병역을 해결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임성재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앞서 임성재는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입대하는 임성재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오는 21일 퇴소한다.
퇴소 후에는 34개월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며 대체복무를 해야 하고 544시간의 봉사활동도 펼쳐야 완전히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임성재는 퇴소 후 주니어 선수들과 시간을 함께 하며 곧바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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