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 "계절성 이슈·고객 보상안 비용 등으로 4Q 보수적 전망"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11.07 15:03  수정 2025.11.07 15:38

KT는 7일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4분기 전망에 대해 "계절성 이슈도 있고, 시행중인 고객 보상안 비용도 반영돼야 하고, 과징금 등의 불확실성 있어 보수적으로 전망한다. 고객 피해나 재무적 영향은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구현했고 2025년 연간으로 볼 때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노력, NCP(비핵심이익) 일회성 이익, 핵심 사업 중심의 그룹사 성장 통해 연결, 별도 기준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4분기 배당에 대해서는 "해킹 관련 일시적 재무적 영향이 있겠고 불확실성도 있겠으나 연간 재무 성과와 주주 기대 수준 고려해 이사회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은 2500억원 자사주 매입했고 내년도 규모는 밸류업 계획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 수요 고려해 균등하게 갈지, 조정이 있을지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하도록 이사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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