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과 동시에 상한가…7만6400원
ⓒ데일리안
최근 국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시험장비 기업인 이노테크가 재차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이노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93%(1만7600원) 올라 상한가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노테크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이달 7일 300% 급등해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상장 둘째날인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노테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2900~1만4700원) 상단인 1만47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427.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7조8496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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