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데일리안DB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내년 취업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맡을 수행기관을 통합 모집한다.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과 취업 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할 기관을 선발하는 절차다.
13일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를 포함해 무료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자, 경제단체, 기업협회, 협동조합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관은 지역과 중앙에서 두 차례 심사를 받는다. 중앙심사위원회는 수행기관 역량과 사업계획 적절성, 참여기업 확보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70점 이상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참여기업 발굴과 참여자 모집 및 교육, 취업 연계, 현장점검, 보조금 집행 등을 맡는다.
접수는 개발원 지역본부 12곳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 마감일 오후 5시 도착분만 인정한다. 공모 절차와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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