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30가구 대상 진행
17일 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왼쪽 2번째) 사장과 1004봉사단 관계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의 전기설비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국가유공자 가구의 주거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으로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아 30가구가 대상에 포함됐다.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단은 전몰군경 미망인 A씨와 독립유공자 후손 B씨의 자택을 방문해 화장실 방수 콘센트 교체와 옥외 차단기 보수, LED 전등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 5곳에는 사전 지원도 실시했다.
1004봉사단은 지원 대상 가구에 탄소매트와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 물품도 전달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순국선열의 날에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과 지역 상생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