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압수수색…직권남용 혐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1.17 19:09  수정 2025.11.17 19:09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받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 뒤 윤 전 비서관 소환 조사 예정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지난해 7월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17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비서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윤 전 비서관은 12·3 비상계엄 이전에 이뤄졌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알려졌다.


윤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비해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서 폐기하라'며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은 인사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PC 초기화 의혹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윤 전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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