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60%p 이상 상승하며 체험형 프로그램 효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5년 찾아가는 고령친화식품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5년 찾아가는 고령친화식품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대상을 확대해 고령자뿐 아니라 지자체와 산업계, 전문가,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진흥원은 여성경제인협회, 대한노인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4월부터 11월까지 25회 교육을 실시했고 총 921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지역 농산물로 한 끼 식사를 시식하고 직접 조리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 효과 조사에서는 고령자의 경우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교육 전 13%에서 교육 후 80%로, 중장년층은 20%에서 74%로 증가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시식과 조리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며 “내년에는 조리 실습을 확대하고 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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