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인권경영대상’ 수상

조직 전반 인권 감수성 높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권경영 기반 강화와 현장 중심 실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단은 인권위원회 정례 운영, 인권영향평가·실태조사 환류 등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해왔다. 인권침해 신고·조사 절차 정비, 인권도서관 ‘파랑책방’, 인권영화 상영회, 상호존중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어촌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간담회’ 확대 운영, ‘이사장과 함께하는 런치토크’ 도입, 지자체·외부기관 연계 상담채널 확충, 전 지사 인권상담원 배치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권경영 프로그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