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남아공서 열려…"우크라 평화 노력"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11.23 10:56  수정 2025.11.23 10:56

美·러·中 정상 불참…1999년 창설 이래 처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이 포함된 정상선언이 채택됐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의 주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빈센트 마궤니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에서 정상선언이 채택됐다”며 “선언문은 보통 회의 마지막 날 채택 되지만 첫날 채택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공 외무부는 이날 30페이지로 이루어진 ‘G20 남아공 정상선언’을 게재했다. 문서에는 “G20 국가는 모든 회원국이 국제적 의무를 따르고 국제 행사에 동등한 입장으로 참여하는 것을 약속한다”며 “미국 유엔 헌장의 목적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정당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는 내용이 담겼다.


G20은 이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목표, 가난한 국가들이 겪는 가혹한 부채 상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20은 19개국과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 등 이 참여하는 단체다. 올해 회의는 1999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국과 러시아, 중국 정상이 모두 불참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