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실용통계교육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통계인재개발원은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년 실용통계교육 컨퍼런스’를 26일 서울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통계교육 전문가, 학교 현장 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계 및 일반 국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실용통계 교육으로 여는 인공지능·데이터 시대 : 국민 데이터 리터리시와 미래 인재양성’을 주제로 AI시대 통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용통계교육 우수사례와 학교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는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공동주최하며, 대전교육청의 실용통계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학생통계활용대회 우수작품도 같이 전시했다.
통계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교사연구회 및 선도학교 우수사례에 대해 담당교사들이 직접 진행상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학교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토론했다.
송성헌 데이터처 통계인재개발원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학생들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용통계는 필수적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용통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학생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통계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와 디지털시대에 필수적인 통계와 데이터 활용방안을 강구해 실용통계교육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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