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생활 대국민 확산 노력 인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경.ⓒ데일리안 DB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ESG & CSR)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환경산업기술원이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진행한 그린카드 인식확산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인증 관련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무공해차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구호로 내세워 국민에게 '그린카드제도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유명 연예인 에잇턴과 협업해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관공서 전광판, 지역 버스정류장, 그린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 인지도를 확산했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 활동을 통해 국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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