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의 밤 죽음 각오한 심정으로 12월 사법개혁안 통과시켜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11.27 15:17  수정 2025.11.27 15:18

"李정부 성공 위해 개혁 작업 늦출 수 없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개혁 법안과 관련해 "예산 국회가 끝나면 곧이어 1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며 "사법개혁안 등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란의 밤 우리가 죽음을 각오하고 본회의장을 사수해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던 그 결연한 자세로 각종 사법개혁안을 통과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민생 개혁과 각종 개혁 작업에 대해서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내란전담재판부를 포함해 대법관 증원 등을 담은 법원조직법, 재판소원 등 사법개혁 법안을 연내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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