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MVP·영플레이어·득점왕·베스트11 등 대거 수상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K리그2 감독상을 수상한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빛냈다.
인천은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등 다수의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우승팀의 저력을 증명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해 K리그1에 이어 올해 K리그2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제르소는 12골 10도움의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 박승호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골을 기록한 무고사가 최다 득점상을 차지했으며, 39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한 김건희가 전 경기·전 시간 출전상을 수상했다.
인천은 베스트11에도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민성준(GK), 김건희·이주용(DF), 제르소·이명주(MF), 무고사(FW)가 베스트11로 선정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자축했다.
윤정환 감독은 "작년에 이어서 감독상을 받게 된 것이 처음인 것 같은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우리 선수들도 1년 동안 많은 고생을 해서 고맙다. 밤낮 없이 열심히 연구한 코칭스태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팬 여러분들이 해주신 '정신차려'라는 말이 많은 힘이 됐고,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또한 어머니 덕분에 축구 생활을 하게 됐고, 인천 우승할 때 처음으로 경기장에 오셔서 사진도 찍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봤다. 부끄러워서 이야기를 하진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박승호는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유정복 인천시장님, 조건도 대표이사님, 윤정환 감독님께 감사를 드린다. 인천 동료들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가족들의 응원 덕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기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