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공군장병 금융교육·채무조정 지원 협약 체결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2.03 17:09  수정 2025.12.03 17:09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3일 공군과 공군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신복위 민영안 사무국장,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서금원 최인호 부원장)ⓒ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공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경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본부와 금융·신용교육, 컨설팅 및 신용회복·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7월부터 국방경제금융교육 협의체에 참여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금융·신용교육 영상과 △맞춤형 신용·부채·복지 컨설팅 제공, △군장병 특례 채무조정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9년 7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는 금융·신용교육 대상을 육군·공군뿐 아니라 해군과 국방부 직할부대 및 직원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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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군 장병들의 금융이해력 제고 및 부채 고민 해소를 통해, 장병들이 금융고민을 덜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전 국민이 금융이해력을 높여 현명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신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포털(edu.kinfa.or.kr)를 통해 온라인 학습 및 대면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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