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현 강진 ‘쓰나미 주의보’ 모두 해제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입력 2025.12.09 06:55  수정 2025.12.09 06:56

8일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에서 발생한 규모 7.5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일부 지역에 발령됐다는 방송이 일본 TV를 통해 나오고 있다. ⓒ AP=연합뉴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홋카이도 등지에 발령했던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9일 오전 6시 20분께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전날 아오모리현 강진 직후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쓰나미 경보를 쓰나미 주의보로 대체했다.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는 높이 1m를 넘고 3m 이하인 쓰나미, 쓰나미 주의보는 높이 0.2∼1m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이번 지진으로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이와테현 구지항 70㎝, 홋카이도 우라카와초 50㎝, 아오모리현 무쓰오가와라항 40㎝ 등이다.


NHK는 “다소의 조위(潮位·해수면 높이) 변화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에서 복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아오모리현에서는 도로가 함몰해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고, 70대 여성은 낙하물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아오모리현내에는 정전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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