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사용해 전략 게임을 개발한다.ⓒ웹젠
웹젠은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지식재산권)를 사용해 전략 게임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은 네이버웹툰과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의 게임 서비스를 위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에서 개발하고 웹젠에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는 누구도 완결하지 못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을 혼자 완결해 낸 주인공이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된 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이다. 처절한 전투와 주인공 성장 과정, 치밀한 서사로 인기를 얻었다.
웹젠은 이번 계약으로 해당 웹툰 IP의 게임 제작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웹젠크레빅스에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한 복합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웹젠이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맡는다.
웹젠크레빅스는 도트 그래픽 기반의 2.5D 아트비주얼을 채택해 원작 웹툰의 배경과 캐릭터를 디자인 중이다.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한편, 개발사 웹젠크레빅스는 신작 게임 'Project D1'을 개발할 인재도 모집 중이다. 모집 부문은 ▲기획(시스템, 밸런스, 전투, 설정) ▲프로그램 (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도트디자인, 원화, 이펙터, 배경모델러, UI, T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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