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몰이 매달리겠다는 선전포고?"…나경원, 정청래 '불광불급' 발언 직격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1.01 17:58  수정 2026.01.01 20:05

1일 나경원 페이스북 메시지

"새해 일성부터 섬찟하다"

"특검에 미치다 특검에 당할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광불급'(不狂不及) 발언을 두고 "내란몰이, 정치보복에 더 매달리겠다는 선전포고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부터 집권여당 대표의 일성이 섬찟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지난 1년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권력에, 보복에, 그리고 아집에 완전히 미쳐있었다"며 "민생과 국익은 완전히 뒷전이었는데, 결국 민주당은 지방선거용 특검정국에 더 몰두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진짜 특검 대상은 민주당 부패와 성비위 시리즈"라면서 "통일교 특검은 전재수 사건의 수사회피 특검이 핵심이지 통일교 특검 포장지로 전재수 뭉개기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정 대표의 '불광불급'을 겨냥해 "특검에 미치다 특검에 당할 것"이라면서 "과유불급이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는 말을 가슴속에 새길 것"이라면서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서 당원 동지들, 국민들과 함께 신발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뛸 각오를 다졌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올 한 해 국민이 편안하게 발 뻗고 주무실 수 있도록 저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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