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보실 "北 미사일 발사, 유엔 결의 위반…도발 중단 촉구"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1.04 11:33  수정 2026.01.04 11:33

'北 탄도미사일' 긴급회의 개최

"평양 인근서 동해상으로 발사"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에 유엔 결의를 위반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가안보실은 4일 합동참모봄부 등 관계기간과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이 오늘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인 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도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안보실은 이 같은 내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오전 7시 50분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900여㎞를 비행했고 정확한 미사일의 제원에 대해선 한국과 미국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에 대해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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